키 95cm, 몸무게 14kg 조금 안된 4살 남자아이 입니다. 사이즈 가이드대로라면 M이 맞았는데 내년까지 입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엄마 욕심으로 L 사이즈 구매했구요. 8부 기장이지만 L를 입히니 발목까지 옵니다. 하지만 오버핏으로 멋스럽게 잘 맞고, 허리가 크면 어쩌나 고민했었는데 허리도 생각보다 잘 맞습니다. 고무줄이 짱짱 하더라구요~ 조금 걷다보면 바지가 살짝 내려오긴 하지만 바지단 접으면 불편해하지 않구요. 올해 예쁘게 입히려면 정사이즈, 아니면 한 사이즈 업해도 좋을 것 같아요! 매번 쫄바지만 입혀서 아이는 통 큰 바지가 어색한 것 같지만 엄마가 보기엔 세련되고, 소재/색상 모두 시원해서 한여름에도 입힐 수 있을 것 같아요.